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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남편과 이혼소송 '2차 조정도 불성립'…왜? 견해차 '여전'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7-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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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남편 / 사진=스포츠조선DB

김주하 남편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MBC 기자 김주하(42)의 2차 조정이 불성립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후 4시 30분 서울가정법원 310호 조정실에서 김주하 기자와 남편 강 모 씨의 이혼 및 양육권 지정 소송에 대한 조정절차가 진행됐다.

이날 조정기일은 지난 5월 16일 면접조사가 끝난 이후 처음 열리는 조정기일이었으나 조정이 불성립됐다.

이번 조정기일에서 김주하 기자와 강 모 씨는 뚜렷한 견해차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6일 첫 조정기일을 가졌으나 당시에도 조정은 불성립되며 합의재판으로 넘어갔다. 이어 지난해 12월 첫 변론준비 기일을 가졌으나 양육비 관련 문제에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았다.

앞서 김주하 기자는 지난해 9월 남편을 상대로 이혼 소송과 함께 두 자녀의 양육권 확보를 위한 양육자 지정 소송을 냈다. 또 남편의 상습폭행을 이유로 접근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 사람의 이혼 소송 문제가 불거지며 남편 강 모 씨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결혼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한편 김주하는 이혼 소송 이후 지난해 10월 29일 MBC '경제뉴스'와 '인터넷뉴스' 등에서 하차했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주하, 남편과 이혼하면서 힘들었겠다", "

김주하 남편 유부남인거 속였네", "김주하, 남편에게 배신감 들었겠다", "김주하 씨, 남편과의 이혼 소송으로 힘들겠지만 힘내세요", "김주하, 남편과의 이혼 소송에서 2차 조정 불성립됐네", "김주하 씨, 결혼해서 남편과 잘 사는 줄 알았는데", "김주하 씨, 남편과 이혼 소식 안타깝네요", "

김주하 남편이 유부남이었다니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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