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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5월15일 '길드워2'의 중국 서비스 개시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4-04-02 23:06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기대작 '길드워2'의 중국 서비스를 5월15일부터 시작한다.

과금 체계는 북미-유럽과 동일하다. 이용자는 최초에 게임을 구매(패키지 또는 디지털 다운로드)한 후 별도의 월 이용료 없이 게임을 계속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구성품에 따라 4가지로 나뉜다. 디지털판(Digital Edition)이 88위안(약 1만5000원)이며, 패키지판(Physical Edition) 158위안(약 2만7000원), 혁명판(Revolutionary Edition) 198위안(약 3만4000원), 소장판(Collector's Edition) 698위안(약 11만9000)이다.

중국에서는 콩종(KongZhong)이 판매 및 퍼블리싱을 맡는다. 2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T-Mall)과 JD닷컴(JD.com), 콩종 공식사이트에서 사전 주문을 받는다. 사전 주문 고객은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받고 출시 14일전(5월 1일)부터 게임을 미리 즐길 수 있다.

'길드워2'는 2012년 8월 북미와 유럽에 출시돼 350만장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 MMORPG이다. 혁신적인 게임성과 높은 완성도로 북미와 유럽 현지 게임 전문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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