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시' 조보아
극 중에서 체육 선생님 준기(장혁 분)에게 사랑을 느낀 겁 없는 소녀 영은을 연기한 조보아는 "영화 속 영은이 굉장히 광적이고 집착이 심하다. 사랑이 일방적이거나 과하게 되면 집착이 되는 것 같다. 집착하는 마음이 있다면, 영은이 표현했던 부분은 어느 정도 이해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 '클로이'에서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집착과 사랑을 보여주는데 눈빛과 표정 등을 모티브 삼아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가시' 조보아의 롤 모델 영화 '클로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가시 조보아, 클로이의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같은 열연", "가시 조보아, 왜 클로이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생각했는지 알겠다", "가시 조보아, 집착적인 사랑 표현하기 쉽지 않았을 듯", "가시 조보아, 클로이가 교과서 된 건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가시'는 평범한 일상을 살던 남자에게 찾아온 겁없는 소녀 그리고 시작된 사랑이란 이름의 잔혹한 집착을 그린 서스펜스 멜로 작품으로 장혁, 조보아, 선우선이 출연한다. 오는 10일 개봉.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