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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겹치기 출연 논란...'감격시대' 측 "SBS측에 항의"
정 CP는 "겹치기 출연을 해도 작품에만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상관이 없다. 그러나 촬영 스케줄에 지장을 주고 있는 건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진세연은 현재 '감격시대'에서 옥련 역으로 김현중과 러브라인을 이끌어 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차기작을 결정해 논란에 중심에 섰다.
그러나 '닥터 이방인'은 헝가리 로케이션 촬영이 진행돼 진세연은 '감격시대' 출연 중 '닥터 이방인' 촬영에 나서게 되며 문제가 불거졌다.
앞서 4일 진행된 '감격시대' 현장공개 인터뷰에도 진세연은 불참했다. '닥터 이방인'의 헝가리 촬영 때문이었다.
헝가리 촬영 스케줄은 진세연 측이 '감격시대' 측에도 양해를 구했지만, 지난 8일 돌아오기로 한 일정이 오늘(10일)로 미뤄지며 '감격시대' 촬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이에 정 CP는 "이번 주 특히 촬영 분량이 많은데, 배우가 촬영장에 없으니 촬영 스케줄이 꼬일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며 "진세연이 마지막까지 '감격시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세연의 겹치기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세연의 겹치기 출연, 이건 모두 소속사의 잘못이라고 봅니다", "진세연의 겹치기 출연, 진세연도 동의를 했겠죠?", "진세연의 겹치기 출연, 벌써 3번째라는 건 완전 의도적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진세연은 이전에도 겹치기 논란을 겪은 바 있다. 진세연은 첫 주연작 '내딸 꽃님이' 촬영 중 차기작 KBS2 '각시탈'을 결정했고, 이후 '각시탈' 촬영 막바지에 SBS '다섯손가락'을 선택하는 등 당시에도 겹치기 출연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