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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시인' 김용택이 세계 각지 한인 민박집 주인들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찾아간다.
검은 생머리에 날씬한 한국 아가씨인 미석 씨를 보고 첫눈에 반한 독일인 남편 우베 스타로섹(Uwe Starossek, 58) 씨. 그는 결혼에 이르기까지 장인어른의 반대가 있었지만 이제는 '오히려 말 통하는 한국 사위보다 마음 통하는 독일 사위가 최고'라는 칭찬을 받는다며 웃음지었다.
'인행을 여행하다' 함부르크 편 1부 '인생, 인연을 쌓아가는 여행'은 9일 오전 9시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