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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의 법칙' 엄정화 "이재윤 베드신 촬영…토하고 싶었다" 왜?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2-11 16:21


'관능의 법칙' 엄정화, "이재윤 베드신 촬영 소감 "토하고 싶었다" 왜?

'관능의 법칙' 엄정화, 이재윤 베드신 촬영 소감 "토하고 싶었다" 왜?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이재윤과의 베드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꽁트의 제왕 코너에는 영화 '관능의 법칙' 개봉을 앞두고 엄정화와 이재윤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엄정화는 '이재윤과 베드신 에피소드가 없었느냐'는 질문에 "배우들이 베드신을 찍을 때 보통은 밥을 안 먹는다. 몸이 보이기 때문에 밥을 먹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기본 몸매가 워낙 좋기 때문에 이재윤이 밥을 안 먹었을 줄은 몰랐다"며 "나는 그냥 밥을 먹었는데 이재윤은 밥을 안 먹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특히 엄정화는 "나중에 이재윤이 밥을 안 먹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가 먹은 밥을 다 토하고 싶더라"라며 후회의 제스처를 취해 웃음을 안겼다.

영화 '관능의 법칙'은 꽃보다 화려하게 만개하는 절정의 40대에 어느 때보다 잘 나간다고 믿는 골드미스 신혜(엄정화 분), 도발적 주부 미연(문소리 분), 싱글맘 해영(조민수 분) 세 친구들이 뻔뻔하게 밝히고 화끈하게 즐기면서 일, 사랑, 섹스 모두 여전히 뜨겁게 하고 싶단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엄정화는 오랜 연인과 헤어지고 연하남과 아슬아슬한 연애를 시작하려는 케이블채널 예능국 CP 신혜 역, 이재윤은 신혜와 충동적 원나잇으로 사랑에 빠지는 당돌한 연하남 현승 역을 맡았다. 개봉은 오는 13일.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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