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3D드라마 '강구이야기'가 이동욱과 박주미의 애틋한 로맨스로 감동을 전한다.
지난 1월 말 경태의 낚시 장면, 그리고 문숙이 약국에서 약을 받아오는 모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강구이야기'는 극중 배경이 되는 경북 영덕군 전역과 서울 일대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배경이 경북인 만큼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 대사가 주로 등장하며, 등대를 포함한 강구항의 풍광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여기에 이동욱과 박주미의 애틋한 로맨스, 이동욱의 피아노 연주 장면도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드라마 '강구이야기'는 이동욱과 박주미 이외에도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이다희의 아버지역을 맡아 눈길을 끈 김병옥과 '드라마의 제왕'의 정만식, 영화 '친구 2'의 지승현, 그리고 이연경, 김경룡, 태항호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드라마의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3월 방송 예정.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