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서브의 반란을 주도 하고 있는 '대세남' 박해진. 인기 폭발이다.
최근 드라마화가 확정된 인기 웹툰 '치즈 인 더 트랩'과 국내 리메이크가 확정된 인기 일본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가상 캐스팅 명단에 박해진의 이름 석자는 어김 없이 등장한다. 희망 대상은 '치즈 인 더 트랩'의 수상한 엄친아 '유정'과 '노다메 칸타빌레'에서는 까칠한 음악 천재 '치아키'. 우월한 비주얼로만 얼핏 봐도 해당 캐릭터들과 싱크로율이 높다. 네티즌들은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 한 비주얼과 어떤 캐릭터든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연기력을 이유로 꼽는다.
박해진 표 '천의 얼굴'도 빠뜨릴 수 없다. 한 없이 부드러운 웃는 얼굴의 소유자. 하지만 무표정한 얼굴에서는 얼음장 같은 차가움과 카리스마가 공존한다. 팬들이 박해진 표 '유정'과 '치아키'를 궁금해하며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는 이유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