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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북미 개봉 11주차에도 박스오피스 2위라는 놀라운 흥행질주 속에 제41회 애니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해 화제다.
한편 '겨울왕국'은 또 지난 2월 1일(현지시각) 국제애니메이션협회 주체로 열린 제41회 애니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주먹왕 랄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작품상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애니메이션의 명가 디즈니의 아성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뿐만 아니라 '겨울왕국'은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음악상, 최우수 미술상과 최우수 목소리 연기상 부문에서 귀요미 눈사람 '올라프'로 열연한 조쉬 가드가 수상하는 등 총 5개 부문에서 최다 수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겨울왕국' 상영 전 만날 수 있는 디즈니의 혁신적인 새 단편영화 '말을 잡아라!' 역시 최우수 단편 작품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