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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Fxxk U'
가인이 새 앨범 선공개곡 'Fxxk U' 뮤직비디오에서 주지훈과 격정적인 애정신을 펼쳤다.
'Fxxk U'는 '피어나'를 탄생시킨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의 곡으로, 간결한 형식에 클래식 기타연주와 템포감 있는 R&B 장르이다. 또 범키가 피처링에 참여해 가인의 음색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는 오랜 연인 사이가 애증으로 변화하고, 지나친 사랑이 잘못된 집착으로 변한 가사 속의 캐릭터를 살려 '잘못된 소유욕', '불안', '자해', '지속될 수 없는 평온' 등을 스토리텔링이 아닌 각 감정을 상징하는 추상적인 이미지텔링 기법으로 담아냈다.
뮤직비디오 속 가인은 한층 성숙된 섬세한 표현력으로 자기 파괴적인 캐릭터를 소화해냈으며, 주지훈 역시 그런 연인을 바라보다 함께 파국으로 치닫는 남자 역할을 완벽하게 연기했다. 특히 가인과 주지훈은 상반신을 탈의한 채 눈빛을 주고받는가 하면, 진한 키스신과 농도 짙은 19금 애정신 등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욕설 제목과 외설적인 장면 반복을 이유로 19세 미만 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Fxxk U'는 공개 전부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하고, SNS에서도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가인은 오는 2월 6일 세 번째 미니앨범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을 발매한 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