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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노래 주사에 독설'
이날 집에 들어온 천송이는 울컥한 듯 침대에 누워 분노의 발차기를 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우울하자 김치를 안주 삼아 소주를 마시기 시작, 결국 술기운에 온갖 진상을 부리기 시작했다.
이후 다음 날 아침 지난밤 일은 기억이 나지 않는 듯, 천송이는 동생 윤재(안재현 분)의 등장에 "학교가? 웬일로 니 입에서 공부 소리가 나오냐"며 질문을 던졌다.
전날 전지현은 소주병을 마이크 삼아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열창했다. 특히 '별그대'에서 완벽히 망가지는 모습을 선보인 전지현은 이번에도 마스카라가 다 번진 채 웃다가 울고, 오열하며 도민준의 이름을 외치는 등 엽기적인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안지현의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노래 주사 독설에 네티즌들은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모습을 안재현도 봤나봐요", "안재현의 표정이 예술입니다.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노래 주사 보다 더 웃겼어요. 완전 진지하게 이야기 하는데",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을 보는 내내 웃었던 것 같아요. 거기에 안재현 표정 연기까지...별그대 너무 재미있어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