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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를 비롯, 영화 '변호인' 팀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강호는 10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에서 주인공 송우석 변호사 역으로 열연했다. 세속적이던 세무 변호사가 재판을 통해 인권 변호사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노 전 대통령과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영화 속 악역을 실감나게 소화했던 배우 곽도원도 봉하마을에 동행했다. '변호인'은 22일까지 전국 1036만2630명(영진위 박스오피스 집계)의 관객을 모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