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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카라 탈퇴'
강 씨는 "내용증명을 보내기 전에도 우리의 입장을 소속사 측에 수차례 전달했다"며 "7년간 카라 활동을 하면서 지영이가 많이 힘들어 했다. 아직 나이도 어리고, 하고 싶은 일이 얼마나 많겠냐. 카라의 막내라는 의무에 충실해야했기에 개인으로서 새로운 시도나 꿈을 펼쳐보지도 못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딸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할 수 있게 해주어야 겠다고 생각해 DSP를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DSP미디어 측은 "당일 의도치 않게 해당 내용이 보도되어 강지영 본인의 의사를 재차 확인, 여전히 카라를 떠나 학업과 연기자의 길을 가고 싶어하는 입장임을 전달 받았다"며 "4월 이후부터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를 중심으로 팀을 재정비하고, 스케줄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지영 카라 탈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니콜에 이어 강지영 카라 탈퇴, 왠지 아쉽네", "강지영 카라 탈퇴, 그동안 너무 수고 많았다", "강지영 카라 탈퇴, 이제 카라는 3인 체제?", "강지영 카라 탈퇴, 꿈 꼭 이루시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