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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야식차, 팬들과 '미스코리아' 촬영장 150인분 쐈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1-15 16:57


이연의 야식차

'이연희 야식차'

배우 이연희와 이연희의 팬들이 드라마 '미스코리아' 촬영장에 약 150인분의 야식과 음료를 선물했다.

14일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제작 SM C&C)의 경기 양주 세트장에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이연희 팬들이 보내온 야식 트럭과 카페 트럭이 등장했다.

드라마 '미스코리아'를 위해 연일 밤샘 촬영과 한겨울 추운 날씨로 고생하고 있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연희의 팬들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것.

15일 드라마 '미스코리아' 제작사 측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이연희가 김이 모락모락 나는 음식들 앞에서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있는 사진들과 함께 팬들이 보내온 야식 트럭과 카페 트럭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야식 트럭에는 "지영이가 쏘면 넘어와?"라는 문구가 적혀있고, 카페 트럭에는 "와이키키 카페"라는 센스 넘치는 문구가 적혀있어 촬영 현장의 스태프와 배우들을 잠시나마 활짝 웃게 만들었다.

팬들의 선물에 이연희 역시 감동하여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이연희는 야식 트럭과 카페 트럭 앞에서 직접 스태프들에게 음식을 전달하는 살뜰하고 훈훈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추운 날씨에도 직접 촬영 현장까지 찾아와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 팬들에게 "촬영장에 팬분들의 따뜻한 사랑 전해 받았어요. 고마워요. 힘이 나네~"라는 메시지와 직접 찍은 사진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연희 야식차 공개에 네티즌은 "이연희 야식차, 주연 마인드 맞네", "이연희 야식차, 스태프들 좋았겠다", "이연희 야식차, 야식차는 주연들의 필수 선물인듯", "이연희 야식차, 대박"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스코리아'는 1997년을 배경으로 위기에 처한 화장품 회사원들이 자신의 고교 시절 전교생의 퀸카였던 그녀를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이야기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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