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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영이 SBS 새 아침극 '나만의 당신'으로 8년 만에 지상파에 복귀했다.
이민영은 극 중 일평생 구두닦이로 자식 셋을 키운 착한 엄마 나순심(선우은숙)의 장녀 고은정 역을 맡았다. 그는 "구두닦이로 정직하게 3남매를 키워준 엄마의 첫째딸로 남편과 시어머니의 어긋난 욕망과 계략으로 시련을 겪은 뒤에 제화회사 이사로 성공하는 커리어우먼 역"이라며 "애착도 많이 가고 나와 닮은 점도 있는 것 같아 더욱 열심히 촬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며 "SBS 드라마를 마지막으로 공백이 길었는데 8년 만에 SBS로 돌아와 감회가 남다르다"고 털어놨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