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희 수빈, 사투리 배틀
'해피투게더'에서 타이니지 도희와 달샤벳 수빈이 사투리 배틀을 펼쳤다.
유재석은 "수빈이 도희와 같은 배역으로 오디션을 봤다고 들었다"며 수빈과 도희의 사투리 대화를 제안했다.
이에 도희가 전라도 사투리로 "너 어디 애야?"라고 묻자 수빈은 "나 광주"라고 답했다. 도희가 "난 여수"라고 하자 수빈은 "여수 많이 놀러갔지"라며 반가워했다.
놀란 도희는 "놀러왔어? 촌을?"이라고 물었고 수빈은 "여수가 뭐가 유명하더라?"라고 되물었다. 실망한 도희는 시크한 표정으로 "모르네. 왔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두분 다 사투리를 잘하지만 도희 씨가 확실히 더 진하다"고 말했다.
도희는 "(응답하라 1994)감독님께서 초창기에 오디션을 보시고 '요즘 애들은 이 정도 사투리를 쓰는구나'하셨는데 마지막 미팅에서는 '너처럼 심한 애가 없어서 널 뽑았어'라고 하시더라"고 털어놨다.
수빈 도희 사투리 배틀에 네티즌들은 "수빈 도희 사투리, 도희가 더 진하구나", "수빈 도희 사투리, 너무 구수해", "수빈 도희 사투리, 도희는 특히 사투리로 인기 얻어서 좋겠다", "수빈 도희 사투리, 매력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