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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살인자'가 살인자를 미화하는 영화가 아니냐는 오해에 대해, 이기욱 감독과 마동석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마동석은 "영화를 보시고 나면 공감하시겠지만, 절대 그런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악인을 옹호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것이다. 영화 속에서 이 캐릭터는 굉장히 비참하게 살다가 처참하게 죽어가기 때문에 오히려 감독님은 이 살인자를 처벌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 영화는 시나리오가 좋아서 참여한 것이고, 개인적으로 다시는 저런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히며 이러한 논란을 일축했다.
한편 '살인자'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