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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화 콜라병 몸매'
2일 오후2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주니퍼룸에서 KBS 1TV 대하드라마 '정도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이일화가 무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 아이의 엄마로서 아이를 잘 키워야겠다는 생각과 이상적인 엄마상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 같다"는 그녀는 훗날 신덕왕후가 되는 이성계(유동근 분)의 둘째부인 경처 강씨를 연기한다. 그는 고려 권문세족의 딸이자 혁명의 대업 앞에서 남편과 정치적 동지 관계를 유지한다.
'정도전'은 야인에서 치밀한 기획과 비전을 갖고 조선 건국의 주역이 된 정도전의 화려한 활약상과 인간의 고뇌와 갈등, 눈물과 고통을 담아낸다. 조재현, 유동근, 서인석, 박영규, 임호, 이일화, 이아현 등이 출연하고, 강병택 PD와 정현민 작가 작가가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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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도전'은 오는 4일 오후9시4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