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민 폭풍눈물'
이날 김보민 아나운서는 부산 KBS 발령 당시를 회상하며 "부산 KBS에 있을 때 전임자로 강수정 아나운서가 있었는데 그때 얼짱 아나운서로 최고였다"면서 "그런데 선배가 '너는 강수정보다 얼굴도 안 예쁘고 몸매가 훌륭한 것도 아니고 방송을 잘하는 것도 아닌데 뭐로 어필할래?'라고 묻더라"고 고백했다. "당시 노현정은 최고 아나운서 스타였다"고 회상한 김보민은 "노현정 강수정 비교에 내가 선배인데도 너무 서러웠다"고 전했다.
특히 김보민 아나운서는 "또 열심히 하려고 기자 선배들이 작성한 내용을 조금 수정했더니 '어느 대학 나왔냐. S대 나온 선배 걸 네가 뭔데 고치냐'고 해서 'S대 못 나와서 죄송하다'며 집에 와서 펑펑 울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김보민 폭풍눈물 고백에 네티즌들은 "김보민 폭풍눈물, 방송 보는 내내 안타까웠다", "김보민 폭풍눈물, 당시 비교당해서 힘들긴 했을 듯", "김보민 폭풍눈물, 이제는 눈물 흘리지 말길", "김보민 폭풍눈물, 많이 힘들었었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