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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코엔과 전속계약…이휘재-유세윤-박경림과 한솥밥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12-30 14:31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이경규가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코엔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전속계약 체결은 코엔의 안인배 대표와의 남다른 인연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경규와 안 대표는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조연출과 MC로 만나 십수년 넘는 세월 동안 끈끈한 친분을 이어왔다.

안인배 대표는 "이경규 씨는 누구보다 프로 의식이 강한 존경하는 선배이자 욕심나는 예능인이다. 전문화된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뒷받침하는 것은 물론 이경규 씨의 특색이 잘 드러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작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경규가 간다'를 통해 국민 MC로 등극한 이경규는 1991년부터 2013년 현재까지 7번의 방송대상을 수상했으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한편, 코엔에는 이경규, 이휘재, 조혜련, 지상렬, 현영, 박경림,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붐, 김지선, 안선영, 신봉선, 김나영, 김새롬, 최은경, 정지영, 정명옥, 정주리, 김태훈, 성대현, 김인석, 예재형, 이상준, 허안나, 박준금, 김광규, 이인혜, 김빈우, 전수진, 단우, 이혜정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지상파, 케이블, 종편을 넘나들며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 중에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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