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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수상소감'
호명 후 무대에 오른 김신영은 벅찬 감정에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김신영은 "개그맨인데 내가 길게 말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준 프로그램이 '정오의 희망곡'이었다"며 입을 열었다.
김신영은 "내가 아파서 3개월가량 방송을 쉬었다. 그리고 자신감과 자존감이 떨어졌을 때 나를 붙잡아준 곳도 '정오의 희망곡'이었다. 감사하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김신영 수상소감에 네티즌은 "김신영 수상소감, 뭉클했다", "김신영 수상소감, 살 빠지니까 더 안쓰러워 보이는 수상소감", "김신영 수상소감, 정오의 희망곡이 김신영에게는 희망이었네" 등 반응을 보였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