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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과의 '케미' 점수는 50점"
이종석에게 "80점"을 준 박보영 역시 "생갭다 같이 붙는 신이 많지 않다"고 말하며 "그래도 점수는 다시 주고 싶다"고 웃었다.
한편 80년대 고교생들의 청춘 로맨스를 그린 '피끓는 청춘'은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이종석은 어리숙하면서 어리바리하기도 하지만 허세가 있는 카사노바 중길 역을, 박보영은 어렸을 때부터 중길을 좋아하는 고교 일진 영숙 역을 맡았다. 박보영은 "'늑대소년'과 '과속스캔들'이 예상치 못하게 잘되서 부담은 좀 있었다. 하지만 새로운 것에 대한 설렘이 있었다. 재미있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했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