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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이훈 아내에 실수'
이날 이휘재는 "총각 시절 한창 놀 때 유재석, 김한석, 정준하랑 항상 같이 몰려다녔다"며 "이훈도 친했는데 이훈은 당시 제일 먼저 결혼을 한 상태였다. 그런데 이훈이 부부싸움을 하고 밖으로 나와 우리를 노래방으로 불렀다"고 말했다.
그는 "정준하가 분위기를 바꾸자고 해서 아는 동생들을 불렀는데 하필 유재석이 노래방 안에 입구 정면에 앉아 있었다"며 "그때 마침 화가 난 이훈 아내가 이훈을 찾다가 이훈 차를 노래방에서 발견하고 방을 알아내서 들어왔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훈 아내가 문을 딱 열었는데 하필 유재석과 눈이 마주쳤다. 근데 유재석이 정준하가 부른 친구인 줄 알고 들어오라며 옆에 앉으라고 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초토화했다.
이휘재는 "못 알아볼 수 있는데 이훈 아내가 너무 화가 난 상태였다. 그래서 맨날 유재석이 그렇게 노는 줄 안 거다"라며 "지금도 이훈에게 유재석은 사회악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둘째 계획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