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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커 열애설, 호주 억만장자 제임스 파커와 교제 ‘각자 이혼 후 연인발전’

기사입력 2013-12-02 11:42 | 최종수정 2013-12-02 11:47

미란다커
미란다커 열애설, 제임스 파커

'미란다커 열애설, 제임스 파커'

호주 출신 슈퍼모델 미란다 커(30)가 호주 카지노 재벌 제임스 파커(46)와 열애 중이다.

2일(현지시각) 호주 연예주간지 '우먼스 데이'는 '억만장자와 슈퍼모델의 뜨거운 로맨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커와 파커가 최근 이혼 후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고, 이미 서로 가족들에게도 인사한 사이로 알려졌다.

커는 몇 해 전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브랜드 출시, 확장하면서 파커와 인연을 맺었다. 당시 파커는 커에게 도움을 주며 사업적 조언을 했고, 지난해에는 부부 동반으로 함께 여름휴가를 보내기도 했다.

게다가 커는 파커 회장의 두 번째 부인인 가수 겸 모델 에리카 백스터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구네다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동향 출신이어서 더욱 가깝게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커가 지난 10월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이혼했고, 파커 역시 지난 9월 두 번째 부인과 이혼하면서 두 사람의 사이는 급격하게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빅토리아 시크릿' 대표 모델로 활동했던 커는 사랑스러운 얼굴에 섹시한 몸매의 소유자로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호주 최대 카지노 그룹인 '크라운' 회장인 파커는 재산이 77억 호주달러(약 7조 4천억원)에 달하며 올해 호주 부자 순위 3위를 차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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