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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커 열애설, 제임스 파커'
보도에 따르면 커와 파커가 최근 이혼 후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고, 이미 서로 가족들에게도 인사한 사이로 알려졌다.
커는 몇 해 전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브랜드 출시, 확장하면서 파커와 인연을 맺었다. 당시 파커는 커에게 도움을 주며 사업적 조언을 했고, 지난해에는 부부 동반으로 함께 여름휴가를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커가 지난 10월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이혼했고, 파커 역시 지난 9월 두 번째 부인과 이혼하면서 두 사람의 사이는 급격하게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빅토리아 시크릿' 대표 모델로 활동했던 커는 사랑스러운 얼굴에 섹시한 몸매의 소유자로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호주 최대 카지노 그룹인 '크라운' 회장인 파커는 재산이 77억 호주달러(약 7조 4천억원)에 달하며 올해 호주 부자 순위 3위를 차지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