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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13화 최고의 1분은 장면은?
이날 '응답하라 1994' 13회 최고의 1분은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는 칠봉이(유연석 분)의 내레이션이 등장하는 장면이 차지했다.
앞선 장면에서 비록 쓰레기(정우 분)과 성나정(고아라 분)의 키스로 두 사람의 로맨스가 가속화 됐으나 '1만 시간의 법칙'처럼 "마침내 성취하기 위해선 타고난 그 무엇과 운 좋음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끝까지 노력하고 애쓰고 고통스러워해야 한다"는 칠봉의 내레이션을 통해 그의 굳은 의지를 엿볼 수 있어 앞으로 계속될 그의 노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날 이 밖에도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성나정의 결혼식 축가를 위해 깜짝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