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과 주원은 영화 '캐치미'로 호흡을 맞췄다. 김아중은 극중 이호태(주원)의 청순한 첫사랑이자 전설의 대도 윤진숙 역을 맡았다. 주원은 순수한 미대생이자 완벽한 프로파일러인 이호태 역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총 두 가지 버전이다. 10년 전 첫사랑이었던 두 사람이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첫 키스를 나누는 장면은 장발의 순수한 미대생 호태와 청순한 진숙의 모습을 통해 첫사랑의 풋풋함을 전해준다. 두 번째 스틸은 10년 후 대도와 프로파일러로 재회한 호태와 진숙이 짜릿한 딥키스를 나누려는 장면이다. 한 손으로 과감하게 진숙의 허리를 감싼 채 다가가는 호태의 터프한 모습은 첫키스 스틸과는 상반되는 매력이라 주원의 팔색조 변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캐치미'는 이호태와 윤진숙의 쫓고 쫓기는 완전범죄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12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