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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이-성나정 새해 첫키스 촬영 메이킹 필름 공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칠봉이와 성나정의 키스신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영상에는 소심한 의대생 빙그레를 연기하는 바로의 뜻밖의 개구진 모습과 칠봉이 유연석과 성나정 고아라의 '새해 첫키스' 촬영 과정이 담겨있다.
특히 칠봉이와 성나정의 '새해 첫키스' 촬영중 유연석과 고아라는 키스신을 앞두고 한껏 긴장한 모습. 두 사람은 촬영 직전 카메라 앞에서 귀여운 포즈를 취해보기도 하고, 민망함과 오글거림 사이에서 손가락을 모아 보이기도 했다.
이어 감독의 시작 사인에 맞춰 유연석이 고아라의 입술에 돌진했으나 NG! 얼굴 각도 문제와 의욕 앞선 유연석이 고아라 입술을 너무 누른 이유로 재촬영 사인이 떨어졌다.
여러번의 NG와 모니터링을 하며 웃음을 터뜨린 두 사람. 유연석은 "미안해 내가 너무 눌렀어"라고 사과한 뒤 다시 호흡을 맞춰 방송으로 전파된 로맨틱한 키스신을 완성했다.
이날 촬영분은 지난 11월 16일 전파됐다. 새해를 맞기 위해 삼천포의 집으로 내려간 친구들. 거기서 칠봉이는 결국 해바라기 사랑을 끝내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고백 후 벽시계가 11시59분 50초인 상황에서 10초를 센 칠봉이는 나정에게 '해피뉴이어' 인사를 하며 키스했다.<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