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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퇴장에도 ‘예체능’ 농구단 짜릿한 첫 승 ‘환호’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3-10-30 09:25


박진영 퇴장

'박진영 퇴장'

'예체능' 농구단이 주장 박진영의 5반칙 퇴장에도 승리를 거뒀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예체능 농구단은 경기도 하남의 우먼프레스 여자농구팀과 첫 번째 농구대결을 펼쳤다.

우먼프레스는 전직 상업은행 선수 출신, 일본 대학 선수팀 출신까지 기본 15년 이상의 화려한 농구 경력을 자랑하는 팀으로 막강한 실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예체능 농구단도 만만치 않은 실력으로 경기 분위기를 이끌었다. 리바운드, 수비, 공격까지 되는 줄리엔강의 활약과 존박의 리바운드, 화려한 플레이로 득점에 기여한 주장 박진영 등이 활약하며 상대와의 점수 차를 벌렸다.

경기 흐름이 점점 예체능 농구단으로 기울자 우먼프레스의 플레이는 거칠어졌고, 의도적으로 예체능 농구단에 가까이 붙어 압박수비로 인한 파울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박진영이 5반칙 퇴장을 당했고, 최강창민은 일주일 내내 연습한 자유투 득점에 성공했지만 바로 퇴장당해 아쉬움을 샀다. 예체능 농구단은 순식간에 3점 차까지 따라잡혔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의 집중력을 잃지 않은 활약에 힘입어 예체능 농구단은 우먼프레스팀을 상대로 8점 차로 승리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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