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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축가, 결혼식서 이보영에 러브송 “신부 위해 직접 준비”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09-27 15:43 | 최종수정 2013-09-27 15:56


지성 축가 / 27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결혼식 기자회견에서 지성과 이보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연인 사이였던 지성과 이보영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고 축가는 평소 두 사람과 친분이 깊은 배우 윤상현과 구혜선, 가수 김범수가 맡는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지성 축가'

배우 지성이 신부 이보영에게 직접 축가를 선물한다.

지성과 이보영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결혼식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지성은 "1부 축가는 아무래도 신부의 날이니까 제가 준비했다. 제가 노래를 부르고 싶어서는 아니다"라며 "2부에는 제 친구인 가수 박경호 씨와 이보영 씨의 절친 구혜선 씨가 축가를 해준다. 또 윤상현 씨와 이기찬 씨, 그리고 군대 후임인 김범수 씨가 불러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랜 친구인 이민우 씨가 1부 사회를, 2부는 항상 옆에서 저에게 웃음을 주는 좋아하는 형 홍석천이 맡아 줬다"고 덧붙였다.

지성 이보영 결혼식은 이날 오후 6시 워커힐호텔 애스턴 하우스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결혼식을 올린 후 이보영은 해외 봉사활동을 떠날 예정이며, 지성은 현재 출연 중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비밀' 촬영에 매진한다.

한편, 지난 2004년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로 인연을 맺은 지성 이보영 커플은 2007년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 6년째 공개 연애를 해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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