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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공식입장, “김도연 친한 친구…열애설에 당황” 해명

기사입력 2013-09-27 14:19 | 최종수정 2013-09-27 14:29

엘

엘 공식입장, 김도연 친한 친구

엘 공식입장, 김도연 친한 친구

인피니트 멤버 엘(본명 김명수)이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얼짱 초콜릿녀' 김도연과의 열애설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인피니트 소속사 측은 2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엘은 김도연과 친한 친구는 맞지만, 연인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2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엘과 김도연의 열애를 주장하는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김도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엘과 연인 사이임을 알리는 듯한 뉘앙스의 글과 사진 등을 올렸다. 또한 엘이 자주 착용하는 팔찌, 운동화, 티셔츠 등 각종 아이템을 똑같이 착용한 채 사진을 찍고 올린 것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 밖에도 엘로 보이는 한 남성이 마트에서 여성과 다정하게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도 올라왔다. 뒷모습인데다가 모자까지 쓰고 있어 엘인지 알 수는 없지만 일부에서는 목격담까지 등장하며 엘이 김도연과 마트데이트를 한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엘과 김도연은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뒤 친하게 지내는 친구이다. 하지만 그뿐이고 그분이 왜 그런 트위터를 남겼는지 알 수 없다"며 "처음에는 상대가 일반인이라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몰랐지만 갈수록 의혹이 커져서 내부적인 회의 끝에 입장을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에 당황했지만, 엘과 인피니트 멤버들은 방콕에서 월드 투어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8월 첫 월드 투어에 돌입한 인피니트는 28일에는 태국 방콕에서 공연을 연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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