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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애슐리, 리세, 은비, 소정, 주니)의 '예뻐 예뻐' 안무가 '마법의 안무'로 등극했다.
특히 두 팀 모두 5명의 동일한 멤버 수와 펑키한 느낌의 음악과 안무스타일로 200%의 씽크로율을 자랑하며 평행이론을 보여주고 있다.
원더걸스의 멤버 선예는 레이디스 코드의 '예뻐 예뻐'가 발매되자 자신의 트위터에 "'쏘핫'과 '텔미' 시절을 추억케 하는 노래."라고 언급했을 정도. 소정 역시 자신의 트위터(www.twitter.com/lc__sojung)에 이 영상을 리트윗하며 "우와!! 이거 너무 재밌는데요?~ >< 신기방기~!!"라는 글을 남기며 감탄했다.
이에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예뻐예뻐'와 '텔미' 안무의 느낌이 이렇게 흡사할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스태프는 물론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까지 굉장히 신기해 하고 있을 정도다"라며 영상을 본 소감을 전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잘 맞아서 신기하다", "이건 씽크로율 100%를 넘어 200%다!", "레이디스 코드가 원더걸스에 빙의한 듯", "전혀 어색함이 없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는 신곡 '예뻐 예뻐'로 각종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