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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솔한 발언, 물의 일으켜 죄송합니다!"
이번 논란은 지난 13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로이킴의 단독 콘서트 현장에서 발생했다.
로이킴은 '축가'라는 노래를 부르기 앞서 곡 소개를 하는 도중에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이 결혼식 축가를 부르는 영상을 보고 영감을 얻어 만든 곡이다. 그런데 따라했다고 비난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빰빰빠밤' 부분은 결혼 행진곡에 있는데 따라한게 아니지 않느냐 .내가 만든 곡이 맞다"며 "불편하면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장범준을 언급하겠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로이킴은 노래를 부르는 중간에 장범준을 외치기도 했다.
한편 로이킴은 14일까지 서울 공연을 펼친 뒤 19일 대전, 20일 대구에서 콘서트를 이어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