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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현장21'에서 일부 연예병사들의 안마시술소 관련 취재로 이름을 알린 김정윤 기자가 타부서 발령을 받아 논란이 예상된다.
한편 김정윤 기자는 지난달 25일 방송된 '현장21'에서 연예병사들의 근무 실태를 폭로하는 취재를 했다. 해당 방송에 따르면 김정윤 기자는 두 달에 걸쳐 잠복 취재를 했으며, 그 결과 공연을 마친 연예병사들이 사복차림으로 유흥가에서 술을 마시고, 일부는 시내 안마시술소에 출입하는 장면을 포착했다.
특히 안마시술소에서 나온 연예병사 세븐(최동욱 이병)과 상추(이상철 일병)를 포착했을 당시, 이들이 자신의 팔을 꺾고 촬영 카메라를 부수려 했음에도 주눅 들지 않고 기자정신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