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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마이클 잭슨의 아동성추행 주장이 제기됐다.
1일(현지시각) TMZ닷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성추행으로 마이클 잭슨을 고소한 안무가 웨이드 롭슨은 고소장을 통해 "마이클 잭슨은 아동성추행 사실을 숨기기 위해 침실에 경고기를 설치했다. 이 경보기는 방에서 30피트 이내에 접근하기만 하면 울리도록 돼있다. 마이클 잭슨은 그러고도 침실에 '방해하지 마시오'라는 문구를 걸어놓기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웨이드 롭슨은 5세 때부터 14세까지 잭슨의 집에서 함께 생활했다. 그는 2005년 마이클 잭슨의 아동성추행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 성추행 당하지 않았다고 증언했으나 지난 5월 "마이클 잭슨 자택 침실 등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며 마이클 잭슨 유산관리단을 상대로 손해 배상을 요구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