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수진과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축구선수 백지훈(28, 상주 상무 피닉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7일 박수진은 가수 로이킴과 열애설에 휩싸이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고 있다. 열애설에 대해 박수진 소속사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일부에서 양다리 설이 떠돌고 있지만,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백지훈과 올해 초 결별했다"며 "두 사람은 현재 각자의 위치에서 응원하는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박수진의 전 남자친구인 백지훈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며 당일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키워드 상위권에 그의 이름이 올라가 있다. 축구선수 백지훈은 지난 2003년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하며 프로축구 무대에 발을 들였다. 2006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 좋은 활약을 펼치며 2006년 K-리그 준우승, 2008년 K-리그 우승 등에 공헌한 바 있다. 2005년 동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에서 일본과의 경기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2006년 FIFA 월드컵에 참가했다. 현재는 K리그 챌린지 소속 상주 상무 프로축구단에서 뛰고 있다.
한편 이날 박수진은 가수 로이킴과 열애설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몇 번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는 만나지 않고 있다"고 해명, 열애설을 일축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