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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생활고 고백 “7개월 동안 수입 없어 통장 잔액 600원”

기사입력 2013-06-27 13:13 | 최종수정 2013-06-27 13:14

아이비
아이비 생활고

가수 아이비가 예기치 못한 활동 중단으로 생활고를 겪었던 지난날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녹화에서는 '시련이 남긴 교훈'에 대한 패밀리들의 진솔한 고백을 들어볼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아이비는 '유혹의 소나타'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스캔들과 소속사 소송에 휘말려 급작스럽게 활동을 중단하며 겪은 생활고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밝혀 이목을 모았다.

아이비는 "수입이 7개월째 없었는데도 소비패턴을 바꾸지 못해 당시 통장에 잔액이 600원밖에 남지 않았었다"며 "그때 돈의 소중함을 느끼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위기를 기회라고 생각하며 시련을 극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힘든 시기를 보낸 뒤, 현재는 차도 경차로 바꾸고 저축도 열심히 하며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비의 생활고 고백은 오는 28일 저녁 8시 50분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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