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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연출 단편영화 '4랑', 유튜브에서 인기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3-06-27 08:39 | 최종수정 2013-06-27 08:40


정우성이 연출한 '4랑'이 유튜브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제공=레드브릭하우스

톱스타 정우성이 직접 연출한 단편영화 '4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우성이 연출한 '4랑'이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유튜브 조회수가 180만에 육박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 '4랑'은 일반 극장에서 영화 시작 전 예고편들과 함께 상영되고 있는 중으로 극장 관객들에게 '영상미가 뛰어나고 트렌디한 감성이 돋보인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4랑'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스타일, 오랜만에 좋다. 절로 입가에 미소가... 정우성씨가 만든 작품이라니. 대단하다.', '정우성이 만든 단편영화 너무 예쁜 그림 같다!!', '순수했던 해맑은 첫사랑 떠올리게 하네요. 팔방미인, 앞으로의 연출활동도 기대가 됩니다!', '상남자 정우성에서 이런 감성이?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수 god의 뮤직비디오 '그대 날 떠난 후로'를 통해 처음 연출에 도전한 정우성은 지난해 케이블채널 XTM의 채널 광고의 연출을 맡아 감독의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작품 '4랑'은 정우성을 포함한 4명의 디렉터가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 S4를 가지고 인생의 동반자로서의 '나와 S4이야기'를 주제로 각자 단편영화를 만든 프로젝트다. 그 중 정우성은 '첫사랑이 인생에 있어서 첫 동반자가 아닐까?'라는 컨셉트로 순수한 첫사랑을 풋풋하게 표현했다. 한 편의 그림 같은 화면 속에 순수하고 해맑은 사랑을 자연스럽게 녹여내 풋풋한 감성을 자극한다.

한편, 정우성은 7월 3일 개봉하는 범죄 액션 영화 '감시자들'(조의서, 김병서 감독)에서 범죄 조직의 리더 제임스 역으로 생애 최초 악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을 꾀했디.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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