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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유우와 결별' 11살 연상 스즈키 코스케 '관심집중'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3-06-15 13:08 | 최종수정 2013-06-15 13:08


아오이 유우(왼쪽)와 스즈키 코스케

일본 톱여배우 아오이 유우(27)와 지난 3월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11살 연상의 연인이자 배우 스즈키 코스케(39)가 주목받고 있다.

아오이 유우는 14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스즈키 코스케와) 지난 3월에 헤어졌습니다. 늦게 알려드려 죄송합니다"라고 팬들에게 결별 사실을 알렸다.

스즈키 코스케는 1997년 드라마 '전근 판사2'로 데뷔한 뒤, 후지TV '라이어 게임' 등을 비롯해 '경부보 야베 켄조' '화차'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다. '더 베스트 하우스 123' '와랏테 이이토모!'(웃어도 좋아) 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과 라디오에서도 활약했다.

스즈키 코스케는 주로 개성 강한 캐릭터를 맡아 일본에서 명품조연으로 꼽힌다. 한국에서는 '라이어 게임'의 코믹한 캐릭터 후쿠나가 역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0년에는 후지타니 미키와 열애 사실이 알려졌지만 지난 2011년 헤어진 바 있다.

같은 후쿠오카 출신인 아오이 유우와 스즈키 코스케는 2011년 12월 연극 '그 여동생'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7월 언론을 통해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식 커플이 됐다.

스즈키 코스케 역시 14일 "지난해 7월 보도자료를 통해 아오이 유우 양과의 교제 사실을 알렸습니다만 올해 3월초 결별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1년도 되지 않은 짧은 교제였습니다. 서로 상의 하에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면서 "앞으로 좋은 친구로 남아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관계를 지속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1999년 연극 '애니'로 데뷔한 아오이 유우는 '릴리 슈슈의 모든 것' '훌라걸' 등의 히트작에 출연하며 인기 배우로 성장했다. 영화 '허니와 클로버' '편지' 등이 한국에서도 흥행하면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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