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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소은이 모서리 공포증에 대해 털어놨다.
그녀는 "처음에는 소품용 메스로 촬영을 진행했는데 김창완 선배님이 내가 모서리 공포증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진짜 메스를 갖고 오라고 해서 실제 메스를 들고 연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배소은은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김창완 선배님께서 '너 한 번 느껴봐라' 하셨던 것 같다"며 "안전상의 이유로 소품용 메스로 다시 촬영을 했지만 선배님 덕분에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닥터'는 어느 날 부인의 외도를 목격하게 된 성형외과 의사가 숨겨왔던 본능을 터뜨리며 관계된 사람들에게 정교하고 아름다운 복수를 계획한다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0일 개봉 예정.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