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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 남동생 장경영씨가 "누나가 어머니를 정신병원에 넣으려 했다"고 주장했다.
어머니는 "바람을 피우는 자료 증거가 없었다"며 "그 아이가 엄마한테 왜 그렇게 했는지는 지금도 잘 모르겠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누나가 그럴 일이 없는데'하고 생각을 했던 장경영은 "누나 쪽에서 미행을 담당했던 삼촌을 통해서 알게 됐다"며 "사건이 진행 된 이후에 나중에 알게 됐다"고 사실임을 주장했다.
장경영씨는 "누나가 어머니가 외도를 했고 정신이 이상하니 정신 병원에 일단 넣어놓고 보자는 이런 식이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어머니는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일은 윤정이를 첫 번째로 생각하는 것밖에 없었다"며 "윤정이가 나에게 왜 그랬는지는 지금도 잘 모르겠다"며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남동생과 어머니는 장윤정이 외숙모와 주고받은 카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카톡 메시지에는 장윤정이 외숙모에게 쓴 "진짜로 내가 죽어야 끝나요". "그냥 사람 시켜서 죽이던지"라는 내용의 대화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