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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폭풍 먹방'에 허당 요리실력까지 '망가졌다?'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5-09 10:40 | 최종수정 2013-05-09 10:40


사진제공=MBC뮤직

'섹시 퀸' 손담비가 허당 요리실력으로 또 한번 굴욕을 당했다.

케이블채널 MBC뮤직 '손담비의 뷰티풀데이즈'에서 MC를 맡고 있는 손담비와 가희는 봄을 맞아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도심속의 캠핑' 특집을 마련해 직접 체험했다.

실제로 캠핑 초보인 손담비와 가희는 하루 종일 캠핑 까페와 캠핑 매장을 돌아다니며 꼼꼼하게 체크하며 들뜬 모습을 보였고, 저녁에는 도심 속에서 글램핑을 직접 체험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직접 장을 본 재료들로 바비큐를 즐기던 손담비와 가희는 "배가 찢어질 것 같다"고 괴로워하면서도 고기 뿐 아니라 꼬치, 쏘세지 등 엄청난 양의 음식들을 먹어치우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손담비는 요즘 유행인 짜파구리를 직접 끓여보겠다고 나섰고, 파와 양파 등 나름대로의 레시피를 추가하며 그럴듯한 모양새의 짜파구리를 완성했다.

이를 지켜보던 가희는 "손담비'가 음식을 만드는 것은 나도 처음보는 광경이다"라며 흥미진진하게 완성된 요리를 기다렸다.

하지만, 손담비가 요리한 짜파구리를 맛 본 제작진은 "이게 짜파구리라니..." 라며 충격을 받은 표정으로 말을 잇지 못했고, "이런 맛은 처음이다"라고 말하며 손담비에게 대 굴욕을 선사했다.

또 가희와 함께 꼬치를 만들던 손담비는 다양한 재료들을 두고도 오로지 고기와 쏘세지 두 종류로만 꼬치를 만들어 지켜보던 제작진들에게 허당 요리실력을 제대로 선보이고 말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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