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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가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앞 한글간판 세우는 일을 추진중이다.
현재 상하이 한국 유학생 및 재외동포들이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및 중국 정부기관에 직접 접촉하며 서 교수를 돕고 있는 중이다. 서 교수는 "처음이 어렵지 한글간판 하나를 만들게 되면 중국 내 한국 유적지 입구에 한글간판을 지속적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상하이 임시정부청사는 그 의미가 더 남다르다"묘 "현재 중국 내 한국 유적지의 보존 상태가 매우 안좋다. 한국 정부의 탓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 국민 스스로가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더 자주 방문하는 것만이 중국 정부에 어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 교수는 상하이 및 충칭(중경) 임시정부청사, 상하이 윤봉길 기념관, 가흥 김구선생 피난처 등 중국 내 한국 유적지에 배우 송혜교와 함께 한국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설치해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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