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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붐과 제국의아이들 황광희가 tvN 새 예능 프로그램 '현장결제 친구가 쏜다'(이하 친구가 쏜다)의 MC로 발탁됐다.
이어 "붐과 황광희가 이전에는 시청자와 전혀 친분이 없었지만 카톡을 통해 친구가 된 이후 더 이상 연예인과 팬이 아닌, 동등한 친구 사이에서 소원을 들어주고 한 턱 쏜다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컨셉트다"라며 "친구가 있는 곳에 직접 찾아가 대결을 펼치는 등 현장성을 강화한 것도 관전 포인트"고 설명했다.
박성재 PD는 "붐과 황광희는 연예인이면서도 특유의 친근감을 지닌데다 에너지 가득 넘치는 유쾌 통쾌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MC에 적격이라고 생각했다"고 MC 발탁 이유를 밝혔다.
제작진은 "MC들의 카카오톡 친구를 모집한지 일주일 만에 무려 2만여 명을 돌파하는 등 방송 전부터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있다"며 "요즘처럼 팍팍한 때에 온 가족이 오순도순 둘러 앉아 함께 즐길 수 있는 따스하고 행복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