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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숙, 과거 김태희급 미모에 비키니 몸매 '깜짝'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1-23 11:37 | 최종수정 2013-01-23 11:39


<사진=KBS 2TV '여유만만' 방송 캡처>

배우 김창숙이 과거 비키니 몸매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KBS 1TV '산넘어 남촌에는2'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창숙, 송기윤이 출연해 화려한 전성기 시절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창숙은 "남자 분들이 나를 보고 웃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자들이 군대에 있을 때 내 사진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어보였는데 왜 그러지는 모르겠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송기윤은 "지금으로 치면 김태희 정도"라며 당시 김창숙의 외모를 극찬했다.

이후 MC조영구는 "그 당시 얼마나 예뻤는지 보여 드리기 위해 사진을 구해왔다"며 비키니 입은 모습과 나무에 기댄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창숙의 모습을 공개했다.

MC조영구는 콕 짚어 "비키니 사진은 몇살 때인가요?"라고 묻자 김창숙은 "몰라요"라며 부끄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TBC에 처음 들어갔을 때 아마추어 사진 콘테스트를 했었다. 그때 사진 촬영을 가자고 해서 동호회에서 찍은 사진이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나무에 기댄 사진을 보곤 "올리비안 핫세 닮았다" 라며 극찬을 했다. 이어 김창숙은 "21살 때이다"며 쑥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한편 이날 김창숙은 "갱년기 때 호르몬제 4년 먹었다"며 갱년기 우울증이 왔을 당시의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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