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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감독이 영화 '소원'으로 컴백한다.
이준익 감독은 "가장 가슴 아픈 소재로 가장 행복한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 불행과 절망의 끝에서 희망이 시작되는 휴먼 드라마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대작 흥행 배우 설경구가 소원이 아빠 동훈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뜻하지 않은 불행을 맞은 어린 딸의 비극 앞에 선 부모의 보편적인 감정을 드라마틱하게 펼쳐보일 예정. '라디오 스타', '왕의 남자' 등 1000만 관객 신화를 쓴 이준익 감독과 대표 연기파 배우 설경구의 첫 호흡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