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아이리스2' 전편서 정체 밝혀진 김영철, 속편에서 어떤 역할?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1-17 09:42 | 최종수정 2013-01-17 09:42


사진제공=태원엔터테인먼트

KBS2 새 수목극 '아이리스2'에서 김영철과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NSS와 아이리스의 대결에 본격 신호탄을 쏘아올린다.

시즌 1에서 NSS(국가안전국)의 국장이자 아이리스였던 백산이 이번 '아이리스2'에서 한층 더 심도있게 진화된 캐릭터로 부활하게 된다.

아이리스였던 정체가 탄로나고 현준(이병헌)에 의해 체포되었던 백산은 NSS는 물론 아이리스에서도 요주의 인물인 만큼, 시즌1에서도 밝혀내지 못했던 아이리스와 미스터 블랙의 정체에 다가가는 결정적인 키플레이어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미스터 블랙의 지시를 받는 아이리스의 작전팀장 레이 역으로 분해, 거대한 음모의 중심에서 끊임없는 위협을 가하는 잔혹함으로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을 예정이다. 아이리스였던 백산과 지금의 아이리스를 이끌어나가는 레이, 두 사람은 첫 회서부터 긴장감 넘치는 만남을 갖게 되며 본격적인 전쟁의 서막을 올릴 것을 예고했다.

한편 '아이리스2'는 헝가리, 캄보디아, 일본 등 전 세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숨막히는 첩보전으로 독보적인 스케일과 연기파 배우들의 압도적인 열연이 환상 조화를 이룬 첩보멜로액션드라마로 '전우치'의 후속으로 오는 2월 13일 첫 방송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