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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기리가 '19금 바지'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이와 함께 당시 방송 화면이 공개됐다. 김기리가 김지민을 안는 과정에서 바지 앞섶이 불쑥 튀어나왔던 것. 방송 후 이 장면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일파만파 퍼지면서 '19금 바지'로 오해를 받았다.
김기리는 "방송이 나간 후 사람들이 작전명 '발키리'라는 제목을 달고 캡처를 해서 포토샵까지 해서 늘렸다"고 토로했다. 이어 "무대 위에서 가능한 일이 아니다. 근데 또 하필이면 그 시기에 부모님께서 인터넷을 배우셨다"며 "내가 건강하긴 해도 그 정도로 건강하지는 않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함께 출연한 김지민은 "나를 섹시 아이콘으로 부상시켜줬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