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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미모의 여동생 김미진씨, '남격' 스태프들에게 핫팻 선물한 사연은?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1-11 14:34



개그맨 김준호의 여동생이자 미모의 쇼호스트로 알려진 김미진씨가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스태프들에게 핫팩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13일 방송하는 '남격'은 2013년 새해를 맞아'남자, 일출여행'이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김씨의 친오빠가 개그맨 김준호라는 사실을 밝히자 멤버들은 믿기 힘들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오빠를 위해 "고생하시는 스태프들과 멤버들을 위해 작지만 선물을 가져왔다"며 겨울철 야외촬영에 필수품인 핫팩을 선물해 연기자와 스태프들을 감동시켰다

또 김씨는 촬영 내내 김준호 못지않은 뛰어난 입담으로 예능감을 선보이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윤석은 절친한 개그맨 김진수를 섭외해 10여년 만에 '허리케인 블루'를 재결합해 눈길을 끌었다. 김진수는 최근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바쁜 스케줄에 불구하고 이윤석과 일출여행 동행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오랜 우정의 면모를 보여 줬다. 특히 일출을 보기 위해 땅 끝 마을에 도착한 두 사람은 많은 사랑을 받았던 '허리케인블루' 모습을 재연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허리케인블루의 대표곡인 스틸하트의 'She's Gone' 노래에 맞춰 가발과 눈 스프레이 등 소품까지 직접 준비한 이윤석과 김진수는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당시 모습을 재연해 보는 이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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