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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레몬디톡스 솔직 후기 "3일째, 엄청 배고파"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1-07 18:16



가수 이효리가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 후기를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이효리는 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해를 맞아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기 위해 레몬 디톡스를 시작한지 오늘이 3일째~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증상들을 올릴게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레몬 디톡스란 레몬 원액을 이용해 식욕을 조절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는 방법으로 체중 감량과 동시에 몸의 독소를 빼준다고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효리는 "다이어트라기보다 디톡스 효과를 기대하고 있어요. 몸과 정신이 맑아지는. 덤으로 군살도 빠지면 좋구요"라며 "레몬 디톡스 1일째-배고프다. 2일째-좀 더 배고프다. 3일째-엄청 배고프다. 끝"이라며 솔직담백한 후기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개들 산책시키고 녹음도 하고 가사도 쓰고 TV도 보고. 아직까진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어요. 잠이 조금 더 오는 거 같고 입이 조금 말라요"라며 상세하게 후기를 덧붙이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씨가 하신다니까 관심이 가네요", "계속 후기 남겨주세요", "뺄 살이 어디 있다고 다이어트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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