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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게임 '다함께 차차차', 역대 1위 기록 달성하며 질주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3-01-07 16:02 | 최종수정 2013-01-07 16:03


CJ E&M 넷마블의 스마트폰 레이싱 액션게임 '다함께 차차차 for KAKAO'가 '카카오 게임하기' 출시 후 일주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600만건을 달성하는 등 각종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올리고 있다.

지난 12월 31일 '카카오 게임하기' 에 첫 선을 보인 '다함께 차차차'는 첫 출시 후 이틀만에 인기게임 순위 1위에 올랐고 구글플레이에서도 인기무료/신규인기무료/최고매출 등 3개 부문의 1위를 일주일 안에 동시 달성하는 등 역대 '카카오 게임하기' 출시 신작 가운데 가장 빠른 인기 상승세라고 넷마블은 밝혔다.

게임 누적 다운로드 수도 이미 600만건을 넘어섰으며, 특히 구글플레이 인기무료 1위/최고매출 1위는 '카카오 게임하기' 출시게임 중 최단 기간인 각각 5일과 7일만에 이뤄냈다. '드래곤플라이트'와 '애니팡'의 경우 구글플레이 인기무료 1위는 출시일로부터 각각 19일, 21일 정도 소요됐고, 최고 매출 1위도 각각 17일과 23일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다함께 차차차'는 좌, 우, 점프 등 세 가지 조작만으로 모든 플레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쉽게 구현한 자동차 레이싱 액션게임으로, 이용자가 다양한 자동차를 활용해 스피드감 상승에 따른 쾌감과 다이내믹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다음달 초 아이폰용 '카카오 게임하기' 버전 출시는 물론 현재 4개의 캐릭터 외에 추가적으로 개성있는 효과음을 탑재한 신규 캐릭터들과 차종 다수도 빠르게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넷마블 백영훈 본부장은 "'다함께 차차차'는 단순한 조작 외에 콤보를 쌓아갈 때마다 '차~','칡차', '쌍화차', '보리차', '국산차' 등 성우의 재미있는 음성서비스가 묘한 쾌감과 몰입도를 선사한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인기에 가속도가 붙고 있어 향후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자들은 이 게임을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별도 회원가입 없이 게임을 내려 받아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구글플레이에서도 직접 다운받아 즐길 수 있다. 넷마블은 13일까지 '다함께 차차차'를 다운로드 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권과 케이크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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